뉴스종합 > 문화

『2018 밀양푸른연극제』 낭독공연 공모로 7작품 선정

- 전국 각지 연극인들이 연극, 뮤지컬, 음악극, 창극, 다원예술 등 총 60편의 작품 응모

기사입력 2018-09-10 오후 1:51:40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젊은 연극인들이 중심이 되어 새롭게 탈바꿈한 2018 밀양푸른연극제가 725일부터 824일까지 낭독공연을 공모해 총 7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공연 제작 전 대본을 낭독공연 함으로써 단계별 작품 완성의 기회 제공낭독공연에서 선발된 우수작에 소정의 작품개발비 지원으로 공연 창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기존 공모가 대부분 창작극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공모에선 창작 작품 이외에도 각색 작품, 번안 작품 등 공모 분야를 확대해 희곡의 문학적인 측면 외에도 연출, 기획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장르 총 60편의 작품 응모

서울 42, 경기 5, 부산 5, 대구 2, 제주 2, 경남 2, 경북 1, 대전 1편 등 전국 각지의 연극인들이 연극, 뮤지컬, 음악극, 창극,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 총 60편의 작품을 응모하여 이번 연극제와 낭독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삶을 내밀하게 다룬 우수한 작품들이 돋보였고, 성소수자·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최근의 사회문화적 흐름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사가 잘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고민을 좀비 아포칼립스, 버추얼 공간을 통해 풀어낸 매우 독특한 작품들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선정된 7편의 작품은

10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8 밀양푸른연극제에서 만날 수 있다.

심사기준은 공연 기획의 타당성, 공연 내용의 참신성, 낭독공연으로서의 완성도로 평가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13편을 선정하고, 2차 면접심사에서는 자유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 7팀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 7편에는 낭독공연 제작비 300만원이 지원되고 2018 밀양푸른연극제 기간인 105일부터 9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낭독공연으로 발표된다. 낭독공연은 경연으로 진행되어 심사를 통해 가장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1작품에 대해서는 추가로 300만원의 작품개발비가 수여된다.

 

어려움을 딛고 다시 피어난 밀양푸른연극제에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짐

또한 공모과정에서 많은 연극인들이 밀양푸른연극제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김으로써 밀양연극제의 지속 개최에 대한 연극인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밀양푸른연극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밀양이 연극의 메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격하게 응원합니다!”

밀양푸른연극제의 부흥을 기원합니다!”

 

106()

107()

108()

109()

 

14:00

14:00

14:00

 

뮤지컬

마마를 위하여

(김주영 팀)

뮤지컬 독수공방

(양소영 팀)

들꽃

(창작공동체아르케)

16:30

16:30

16:30

16:30

사요가 말하길

(연희공방)

자기만의 방

(류혜주 팀)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

(종이로 만든 배)

뮤지컬

1974 할란카운티

(유병은 팀)

<선정 작품 공연 일정>

 

 

선정 작품 소개

사요가 말하길

 

연희공방 창작극

일시 10. 6() 16:3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이지수

연출 최대용

 

유튜브에 자살 퍼포먼스 영상을 올려 생활비를 버는 사요. 과감한 영상으로 꽤 인기를 얻고 있지만 현실에선 석사과정 통과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어느 날 그녀에게 중학생 소년 유우가 찾아와 아프지 않은 자살방법에 대해 물어본다. 사요는 이유가 타당하다면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유우는 짝사랑하던 남학생에게 용기 내 고백했다가, 오럴섹스를 요구받고, 동영상이 유포되어 학교에서 이지매를 당했다. 사요는 유우의 이야기를 듣고, 그 남학생을 납치해 복수를 할 계획을 세운다. 유우는 사요가 왜 자신을 이상하게 보지 않고, 순수하게 화를 내주는지 궁금해진다. 정상이 아니라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과, 정상이 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위해 당신은 오롯이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야기

마마를 위하여

 

김주영 팀 창작 뮤지컬

일시 10. 7() 14:0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작사 김주영

작곡 김민영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1. 미국 시애틀의 탄약공장 Heaven에서, 자식을 전쟁터에 보낸 여성들이 탄약을 만들고 있다. 마마는 그녀들이 작업하는 동안 뉴스를 읽어주는 말더듬이 낭독자다. 어느 날, 글을 읽을 줄 모르는 헬렌은 마마에게 아들의 편지를 대신 읽어 달라 부탁하고, 마마는 그 편지가 전사통지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민하던 마마는 그녀를 위해 편지를 꾸며내기 시작하는데엄마가 부재하는 마마와 아들이 부재하는 엄마들이 거짓 편지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이야기

자기만의 방

 

류혜주 팀 창작극

일시 10. 7() 16:3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연출 류혜주

 

오늘도 어김없이 부딪히는 엄마와 해원. 아빠는 둘 사이를 어떻게든 풀어보려 애쓴다. 엄마가 자러간 후, 아빠는 혜원에게 고민을 말 못하는 부녀 사이 말고,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사이가 되어보자고 제안한다. 경식(아빠)은 아내와 섹스를 하지 않은지 10년이 넘었다는 사실과, 성매매를 한 적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해원은 여자와 사귄 적이 있으며, 그래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둘은 말하고 보니 별거 아니라고 느낀다. 다음날 경식이 출근한 후, 해원은 엄마에게 학교를 자퇴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대화가 잘 풀리지 않는다. 엄마는 해원의 노트에서 본 내용을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독수공방

 

양소영 창작뮤지컬

일시 10. 8() 14:0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작사 양소영

작곡 박병준

 

조선 후기 고종 무렵. 급변의 시기라고는 하지만, 과부는 모름지기 남편을 따라 목숨을 끊어야 열녀로 추앙받던 시절. 목숨 부지한 과부라는 이유로 눈칫밥 먹으며 살던 옥분은 어느 날 독수공방 (獨收共房 : 홀로 있는 것을 그치고 방을 함께 쓰다)’이라는 여성 신분 세탁 업소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

 

종이로 만든 배 창작극

일시 10. 8() 16:3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연출 하일호

 

죽음을 앞둔 경은, 보경 두 주인공들은 매일 고독과 소외의 밤을 보낸다. 그러다가 경은이 보경에게 일주일에 두 번 각자의 집으로 찾아가서 같이 밤을 보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들은 많은 밤들을 함께 보내며 그들이 누군가의 딸로서, 누군가의 어머니로서 살아온 지나온 세월을 이야기 한다. 그 속에는 탄생과 성장과 사랑과 늙음과 죽음이 담겨져 있다.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기쁘게. 둘 만의 밤의 이야기는 두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뼈아픈 이별의 고통도 안겨준다. 이 작품은 여성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가? 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언젠가 홀로 될 수밖에 없는 인간의 고독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들꽃

 

창작공동체 아르케 창작극

일시 10. 9() 14:0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연출 김승철

 

존속살해 범죄자가 되어 재판을 앞둔 피고인 하서린, 그녀의 국선변호인으로 선임되어 변론을 하게 된 전미애.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접견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감춰졌던 상처를 보게 되고, 깊은 인간애와 연민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변론을 포기하려는 서린과 서린을 끝까지 변론하려는 미애의 갈등은 갈수록 깊어진다.

1974 할란카운티

 

유병은 팀 창작뮤지컬

일시 10. 9() 16:30

장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연출 유병은

작곡 강진명

 

1970년대 닉슨 탄핵 이후 경제 암흑기를 겪고 있는 미국. 부당한 대우에 참을 수 없었던 광산노동자들의 파업이 한창이었던 1974년 켄터키주 광산마을, 할란 카운티에서 부정한 광산회사를 상대로 인권을 위해 싸우는 광산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문화예술 (GSNDNEWS@gmail.com)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허성곤
  2. 김정호
  3. 민홍철
  4. 김형수
  5. 김명희
  6. 김종근
  7. 김창수
  8. 김진규
  9. 김희성
  10. 김한호
  11. 류명열
  12. 배병돌
  13. 송유인
  14. 안선환
  15. 엄정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