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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가운데에 방사선업체가?!!!

김해 한림면 어병마을

기사입력 2018-02-09 오후 2:54: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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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김해대로 1022번길 162-10 한 공장의 주인이 바뀌면서 어병마을이 시끄러워지고 있다.

3개동으로 이루어진 이 공장은 2개동은 생산공장이고, 한개동은 방사선으로 비파괴 검사를 하려는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 왼쪽과 가운데 동은 생산, 오른쪽은 검사동이다.

 

2개월전에 주촌 내산공단에 있던 업체가 계약 만료가 되면서 새로운 공장부지를 찾다가 어병마을의 공장을 인수하게 되어, 공장을 개조중에 마을 주민들과 충돌이 일어났다.

 

 

▲ 업체 바로 옆으로 합포천의 발원지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흐르고 있다.

 

▲ 가옥과 가장 가까운 지점. 약 공장으로부터 50m이다.

 

이 공장은 발전소등에 쓰이는 벨브를 만드는 공장으로, 방사능을 이용한 비파괴 검사장비까지 있어야 하는 공장이다.

시청 허가과에서는 관련 조례가 없어서 원자력위원회의 문의를 한 결과, 원자력 위원회는 시청 허가과에서 하는 일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 공장 내부의 외벽 1.4m인 검사구조물 (2개동)

 

▲ 도의원, 시의원, 이장, 마을 주민과 함께 공장관계자의 안내로 검사구조물 내부를 보는중

 

▲ 내부를 촬영중 사진에 특정 간섭현상이 일어났다. (갤럭시 노트8, 최신업그레이OS)

 

공장의 안전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안전규정에 따라서 건축물과 검사장비를 설치후 원자력위원회에 허가요청을 하게 되면 원자력위원회에서 검사후 허가인가만 받으면 된다고 하였다. 입지나 다른 조건이 없냐는 질문에는 얼버무렸다.

 

▲ 시청허가과, 도의원, 시의원, 마을주민과 공장 사장이 이야기중

 

공장 사장이 직원들의 연락으로 시청허가과, 도의원, 시의원, 마을주민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장의 입장은 이미 20억 이상의 자본이 투자 되었고, 문제가 있을수도 없고, 문제가 있다면 공장 직원들부터 문제가 발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을주민들은 주변에 공단만 있는 곳에 빈 공장들이 많은데 하필이면 사람이 살고 있는 우리 마을에 와서, 그것도 가장 가까운 곳이 50m도 안떨어진 마을 한가운데에 불안하게 공장을 강행하냐? 다른 부지로 이전하면 안되겠냐 하는 입장을 밝혔다.

 

1월22일 김해시장에게 보고해서, 시청은 현재 원자력위원회와 계속된 접촉을 하고 있다.

2월 6일 방사선업체과 마을주민과의 협의를 시도했으나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항의 시위

 

김호대 법무사에 따르면 위치적, 지리적등의 법적 근거가 없다. 이 법적 근거를 빨리 만들어서 다른 곳에도 피해가 없길 빈다고 전했다.

 

2018년 2월 9일 오전10시 어병마을에서는 도의원, 한림면 자치위원회, 한림면, 한린면이장단들과 함께 마을주민 70가구 100명등, 약 150명이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어병마을 이장과 대책위원장에 따르면 이미 밀양에서 이와 비슷한 업체가 마을에 들어오고자 했을때 밀양시청에서 허가를 취소한 전례가 있다고 귀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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